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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s Life/The Movie32

사랑의 희노애락 - 나의사랑 나의신부 이 영화는 최진실과 박중훈의 영화를 다시 리메이크 한 영화입니다. 처음엔 그냥 로맨틱 코메디?? 정도로 편안하게 보게 되었습니다. 연인들 혹은 신혼부부들이 흔히 겪게 되는 에피소드들을 적절히 잘 나타낸거 같습니다. 오래된 연인들의 권태(?)기라던지, 첫사랑의 설렘 등등... 그렇게 싸우고 지지고 볶고, 실망도 하고, 기쁜일도 하지만 그래도 사랑한다는거^^ 여보 사랑해요♡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와닿았던 대사는.. 판해일 시인(전무송)의 "시 때문에 소중한 것을 놓쳐서는 안되, 시는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쓰는거야" 저도 제가 하는일을 집에와서 하려고 했던적도 있는데요. 제 일때문에 소중한 가족과의 시간을 놓쳐서는 안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5. 3. 20.
급이 다른 재난영화-인투 더 스톰(into the Storm) 많은 재난영화를 봤었지만, 토네이도라는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재난영화라 첨엔 과연 재미있을까? 하고 보게 되었습니다. 첫 장면은 미국영화에 흔히 등장하는 죽음의 샘플(?) 차안에서 커플 데이트를 즐기던 아이들이 도망은 가지않고, 끝까지 촬영하려다 끝내 토네이도에 휩쓸려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유투브에 영상을 올려 유명해지고 싶어하는 약간은 미친(?) 사람들을 시작으로 주인공들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데이터 기반의 기상학자 앨리슨(사라 웨인 콜리스), 토네이도가 발생하는 실버톤지역의 교감 게리(리처드 아미티지), 토네이도를 직접 찍으려는 피트(맷 윌쉬). 기본적인 스토리는 초대형 토네이도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들을 영화로 나타내었는데, 정말 CG라고 믿지 못할 만큼, 토네이도가 실사에 가깝습니다.(.. 2015. 3. 20.
부모라서 더 마음아픈-두근두근 내인생 원래 슬픈영화를 별로 안좋아 하는데, 우연찮게 보게 된 영화입니다. 조로증에 걸린 아름이(조성목)와 철없는 나이에 부모가 된 아빠 대수(강동원)와 엄마 미라(송혜교)의 이야기입니다. 스토리야 짐작하셨듯 아름이가 세상을 떠나는 이야기 인데, 그 과정에 아름답고도 슬픈 에피소드들이 있습니다. 조로증은 빨리 늙는 병인데, 얼굴뿐만 아니라 몸과 장기들도 빨리 늙어가는 희귀병입니다. 그래서인지 마음도 조숙한 아이로 엄마 아빠를 오히려 위로하는 아이입니다. 하지만 아이인지라 중간중간 상처들을 입게되는데, 소재가 그렇든 슬픈이야기인데, 부모가 되어보니, 아픈자식을 가진 부모의 마음을 더욱 더 잘 이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보는 내내 마음이 안좋고, 기적이 일어났으면 하는 마음이었지만, 슬프지만 다시금 가족애를 느낄.. 2015. 3. 20.
진실은 저너머에 - 제보자 몇년전 줄기세포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떠들석 하게 만들었던, 황우석 박사에 관한 영화. 황우석박사가 영화에선 이장환박사(이경영)로 서울대학교는 한국대학교로 나옵니다. 영화에서는 황우석 박사가 아주 나쁜놈으로 나옵니다. 줄기세포를 조작하여 전세계를 대상으로 사기치고, 논문조작을 하려던 이장환박사에 맞서 랩을 떠나 언론에 알리게 된 심민호(유연석), 그리고 엉뚱한 제보로 시작된 PD추적 PD인 윤민철(박해일) 이 세사람의 진실을 밝히고 감추려는 내용입니다. 영화속에서는 이장환 박사가 확실히 사기꾼으로 나오지만, 픽션이니 실제와는 차이가 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황우석 박사가 아직까지 계속 활동을 하고 있고(서울대에선 파면당했지만) 캐나다와 미국에서는 특허까지 취득했다고 합니다. 이런 정황으로 봐서 지.. 2015. 3. 20.
끝판 반전영화 - 타짜 신의손 허영만님의 원작으로 아주 재밌게 봤던 타짜의 후속작 타짜 신의손 이 이야기의 시작은 전작 타짜의 주인공인 고니(조승우)의 조카인 함대길(최승현)과 고광렬(유해진)의 만남에서 시작됩니다. 전작에서 고광렬이 고니의 집에 돈을 갖다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곳에서 고니 삼촌으로부터 옷을 버려 갈아입던 중 고니의 조카와 마주하게 되고, 그때부터 고니의 조카인 대길이는 타짜로써의 본능을 발휘하게 됩니다. 여주인공인 허미나(신세경)와는 허광철(김인권)의 집에서 도박을 하면서 첫만남을 갖게되고, 첫눈에 반하게 되는... 스토리야 이때까지 봐왔던 비슷비슷한 스토리~ 실수로 살인을 저지른 함대길이 서울로 도망을 가면서 타짜로써 성공하다 꽃뱀에 물려 장기까지 꺼내게 되지만, 복수에 성공하고, 사랑까지 이루게되는... 그래.. 2015. 3. 20.
노병은 죽지않는다- 노벰버 맨(November man) 피어스 브로스넌!! 007시리즈를 비롯 수많은 액션영화에 출연했던 배우!! 이번엔 007이 아닌 노벰버 맨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왔습니다. 몇편의 007에 출연을 하면서 본드로 인식되었었는데 이번엔 CIA요원으로 돌아왔습니다. 낯설지 않은 피어스 브로스넌의 스파이 액션!! 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다만 밤에 봐서 그런지 중간중간 이해를 못하고 넘어간 부분도 있긴 했습니다. 그리고 제목인 노벰버맨의 뜻은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나옵니다.^^ 피터가 지나간 자리에는 아무것도 살아남는게 없다고 하여 11월의 남자인 노벰버맨으로 불렸다네요. 피터(피어스 브로스넌)는 CIA요원으로 신입 데이빗(루크 브레이시)과 작전 중, 자신의 위협때문에 자신의 명령을 듣지 않은 신입의 행동으로 꼬마가 죽자, .. 2015.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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