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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님의 원작으로 아주 재밌게 봤던 타짜의 후속작
타짜 신의손
이 이야기의 시작은 전작 타짜의 주인공인 고니(조승우)의 조카인 함대길(최승현)과 고광렬(유해진)의 만남에서
시작됩니다.
전작에서 고광렬이 고니의 집에 돈을 갖다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곳에서 고니 삼촌으로부터 옷을 버려 갈아입던 중
고니의 조카와 마주하게 되고, 그때부터 고니의 조카인 대길이는 타짜로써의 본능을 발휘하게 됩니다.
여주인공인 허미나(신세경)와는 허광철(김인권)의 집에서 도박을 하면서 첫만남을 갖게되고, 첫눈에 반하게 되는...
스토리야 이때까지 봐왔던 비슷비슷한 스토리~
실수로 살인을 저지른 함대길이 서울로 도망을 가면서 타짜로써 성공하다 꽃뱀에 물려 장기까지 꺼내게 되지만,
복수에 성공하고, 사랑까지 이루게되는...
그래도 상당히 몰입감이 있고,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부분의 끝없는 반전은 결국 아귀(김윤석)를 출연시키기 위해 만든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도박은 타짜1에서와 같이 아귀와 모두모여 한판 승부를 하게되고,
피는 못 속이는 걸까? 아귀가 바보인 걸까 싶을정도로 고니가 했던 수법에 또다시 아귀는 당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편안하게 재미있게 봤던 영화였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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