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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s Life/The Movie

일본의 생체실험 -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by Answer Choi 2015.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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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이 영화를 골랐을 때 위안부에 관한 영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위안부가 아닌 생체실험(?)에 관한 영화였다.ㅠ


1938년 어느 산속의 요양학교.


요양학교(?)라는 말도 좀 생소했다.


폐병을 앓고있는 주란(박보영)은 새엄마의 손에 이끌려 이곳에 들어오게 된다.


이곳에서 주란은 시즈코라는 이름으로 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그리고 이상하게 보는 같은방의 소녀들..주란을 잘해주는 가즈에라는 이름의 연덕(박소담)


사실 이 곳에는 시즈코라는 이름의 소녀가 있었지만 아무말 없이 하루아침에 사라지게 되었고, 


그 자리에 새로운 시즈코가 들어오게 된 것...


이쯤되면 조금은 오싹하다.


죽은 시즈코가 어디선가 튀어나올 꺼 같은 오싹함.


얼마후 또 한명의 소녀가 사라지게 되지만 주란은 사라진 소녀를 목격하며 의문이 커지게 된다.


그리고 너무 약하여 매일 주사를 맞던 주란은 뛰어난 운동신경을 갖게 되는데...


너무 많이 스포를....


아무튼 여기까지만 해도 먼가가 뒤에 있을거 같은데...끝은 좀 ..


용두사미가 되어버립니다ㅠ


나름 긴장감도 있어 괜찮았던거 같긴합니다.


그리고 영화 촬영지가 검색해봐도 잘 나오지 않는데, 아주 이쁩니다.^^


것보다 이게 실화라는 소리가 있어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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