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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s Life/The Movie

뭉치면 백성, 흩어지면 도적 (군도, 민란의 시대)

by Answer Choi 2015.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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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면 백성, 흩어지면 도적 

 

 

 

바로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에서 나온 마지막 장의 제목 입니다.

 

저는 '군도, 민란의 시대'를 보면서 아 지금의 시대와 너무도 닮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또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도...


일단 어느시대에나 있는 부정 부패한 관리들...


온갖수단을 써서재물을 쌓죠.


특히 조윤역으로 나온 강동원.


지역의 탐관오리와 짜고 백성들의 피를 빨아 먹는데, 특히 궁휼미를 빌려간 백성들의 개인정보(?)를 빼내어 


가난한 백성들을 자신의 종으로 삼고, 땅을 빼앗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구휼미를 빌려간 백성들에게 찾아가 쌀을 다시 빼앗아 오고, 조윤은 우매한 백성들에게 무이자(?)로 


쌀을 빌려줍니다. 



이 소문은 순식간에 퍼져 조윤은 관대하고 마음씨 좋은 부자가 되어 많은 백성들이


쌀을 빌리러 옵니다. 


하지만 무이자가 아닌 글을 모르는 백성들을 이용한 사기였죠.

 


이 사기로 많은 백성들이 땅을 빼앗기고, 조윤의 소작농이 됩니다.


요즘의 우매한 국민들...


뭐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구분할 줄 모르고, 속아 넘어가서 오히려 같은 편을 죽이려고 하는 것을 볼때면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군도, 민란의 시대'의 마지막 장인 '뭉치면 백성, 흩어지면 도적' 에서 우리는 희망을 볼 수 있습니다.


화적패들을 모두 소탕한 조윤.



하지만 도치역인 하정우는 모든것을 걸고, 탐관오리들과 조윤에 맞서게 됩니다.


화적패의 교수형 집행 장소에 나타나 졸개들을 소탕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의 공격에 힘을 얻은 백성들은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 탐관오리들을 제압합니다.



그리고 내친김에 조윤에게 쳐들어 갑니다.

 

그리고 조윤과 백성들의 대결...


첨에 조윤의 기세에 모두 기가 눌렸지만, 도치의 대등한 대결로 인해, 한 백성의 용기있는 한방으로 


조윤은 죽게되고 백성이 승리하게 됩니다.



바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이 아닌가 보게 됩니다.


이념전쟁으로 국민들의 분열을 조장하고 있지만, 이제는 힘을 합쳐야 될 때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하나로 힘을 합쳐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를 분별하여, 혼란한 이 시대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국가인 나라가 되어야 하고, 부정하고 부패한 정치인들, 국민을 이용하는 대기업들과 부자들을


정신 차리게 하고, 국민을 우선시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아...



레 미제라블을 봤을때도 그랬는데, 정말 우리 국민들 


이제는 정신차리고, 우리의 적이 누구인지, 현명해 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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