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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2

국제시장의 흥행을 노린 50년대 아버지의 삶-허삼관 국제시장이 흥행하자 비슷한 시대의 추억을 되살리는 영화가 나온게 아닌가 싶다. 처음 허삼관이라는 제목을 접하고 사람이름일 줄이야;; 6.25전쟁이 막 끝난 50년대, 허삼관(하정우)은 뻥튀기를 파는 허옥란(하지원)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허삼관은 헌혈을 하여 허옥란과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당시 헌혈은 큰돈을 만질 수 있는 방법이었나 봅니다.) 허옥란과 첫데이트 후 바로 프로포즈~ 하지만 허옥란은 이미 임자가 있는몸이라 아버지(이경영)와 얘기해 보라고 합니다. 허씨가문의 대를 이어주겠다며 옥란의 아버지를 설득하여 허삼관은 허옥란과 혼인을 하게 됩니다. 슬하에 아들 셋(일락, 이락, 삼락) 일락을 제일 좋아하는 허삼관은 어느날 일락이 허옥란의 전애인이었던 하소용(민무제)을 닮았다는 동네 사람들때문에 혈액.. 2015. 3. 20.
뭉치면 백성, 흩어지면 도적 (군도, 민란의 시대) 뭉치면 백성, 흩어지면 도적 바로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에서 나온 마지막 장의 제목 입니다. 저는 '군도, 민란의 시대'를 보면서 아 지금의 시대와 너무도 닮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또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도... 일단 어느시대에나 있는 부정 부패한 관리들... 온갖수단을 써서재물을 쌓죠. 특히 조윤역으로 나온 강동원. 지역의 탐관오리와 짜고 백성들의 피를 빨아 먹는데, 특히 궁휼미를 빌려간 백성들의 개인정보(?)를 빼내어 가난한 백성들을 자신의 종으로 삼고, 땅을 빼앗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구휼미를 빌려간 백성들에게 찾아가 쌀을 다시 빼앗아 오고, 조윤은 우매한 백성들에게 무이자(?)로 쌀을 빌려줍니다. 이 소문은 순식간에 퍼져 조윤은 관대하고 마음씨 좋은 부자가 되어 .. 2015.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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