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DC 모터의 극 수 (pole) 차이점

BLDC모터를 보다보면 극 수 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극(pole) 수는 모터 내부 로터(rotor)의 극 수를 말하는데, 

자석을 보시면 일반적으로 N극과 S극이 있습니다.

N극 1개와 S극 1개이면 2극(2-pole)이 되는 것이고, 각 2개씩이면 4극(4-pole)이 됩니다.

극 수가 많은건 8극 16극까지 있는 것 같은데요.

극 수가 많아지면 뭐가 좋아질까요??

Educypedia에 보면 간단한 플래쉬가 있습니다.

2극 BLDC 모터입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2극은 가운데 rotor가 N극과 S극 하나씩이며, 1스텝당 60도씩해서 6스텝이면

한바퀴(360도)를 돌게 됩니다.

Step Through Animation 옆의 버튼을 누르시면 한단계씩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 스텝마다 홀센서의 신호와 3상(그림상으로는 ABC)에 신호를 어떻게 넣어야 하는지

잘 나와있네요.

참고로 위 그림은 CCW방향이며, 반대로 돌릴땐 전류를 반대로 흘려주면 됩니다.

그럼 4극 BLDC모터를 볼께요.

4극의 경우 모터안의 rotor가 N극과 S극이 각각 2개씩입니다.

그리고 바깥쪽의 스테이터(stator) 또한 3개에서 6개로 늘어났습니다.

다만 홀센서의 수와 3상 전류를 인가해주는 FET쪽도 변화가 없습니다.

Step Through Animation 버튼을 눌러보시면, 차이점을 금방 아실 수 있습니다.

rotor와 stator가 많아지다 보니 홀센서 신호가 변화가 생기고, 그에 맞춰 인가하는 전류의 

방향도 약간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돌아가는 각도가 달라졌네요.

2극의 경우 한번에 60도씩 돌아갔던게 4극은 30도씩 돌아서 12스텝후에 한바퀴(360도)를 

돌게됩니다.

극 수가 늘어나면 회전각이 작아져서 그만큼 정밀하게 제어가 가능하겠네요^^

플래시 출처 : Educy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