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책상

 

 

아내가 육아카페에서 얻어온 아기책상입니다.^^

요즘은 엄마들이 서로 잘 안쓰는 물건들을 '드림'을 많이 하더군요.

정말 좋은 문화인것 같습니다.

 

덕분에 상태도 아주좋고 이쁜 책상을 얻게 되었네요^^.

 

평소에 바닥에서 그림을 그리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아들을 안쓰러웠는데 ㅠㅠ

책상을 가지러 갔더니 상태도 좋고 아이들도 좋아하는데 집에 책장을 넣다보니 자리가 없어져서 내놓게 되셨다하신다.

절대 버리는거 아니라고^^

가지고 간다니 아이들도 아쉬워 하는 표정~당일까지 책상 주는지 모르고 있었다 하네요ㅠ

너무 감사해서 제주도에서 사온 감귤몇개와 행주 좀 챙겨드렸는데 계속 안받으신다고 하셔서, 억지로 드리고 왔네요^^

우리나라도 이런 벼룩시장이나 무료로 드림 코너 같은게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안쓰는 물건 버리기 보다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주고, 그럼 자원도 아껴지고, 사랑도 커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