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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2

부모라서 더 마음아픈-두근두근 내인생 원래 슬픈영화를 별로 안좋아 하는데, 우연찮게 보게 된 영화입니다. 조로증에 걸린 아름이(조성목)와 철없는 나이에 부모가 된 아빠 대수(강동원)와 엄마 미라(송혜교)의 이야기입니다. 스토리야 짐작하셨듯 아름이가 세상을 떠나는 이야기 인데, 그 과정에 아름답고도 슬픈 에피소드들이 있습니다. 조로증은 빨리 늙는 병인데, 얼굴뿐만 아니라 몸과 장기들도 빨리 늙어가는 희귀병입니다. 그래서인지 마음도 조숙한 아이로 엄마 아빠를 오히려 위로하는 아이입니다. 하지만 아이인지라 중간중간 상처들을 입게되는데, 소재가 그렇든 슬픈이야기인데, 부모가 되어보니, 아픈자식을 가진 부모의 마음을 더욱 더 잘 이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보는 내내 마음이 안좋고, 기적이 일어났으면 하는 마음이었지만, 슬프지만 다시금 가족애를 느낄.. 2015. 3. 20.
뭉치면 백성, 흩어지면 도적 (군도, 민란의 시대) 뭉치면 백성, 흩어지면 도적 바로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에서 나온 마지막 장의 제목 입니다. 저는 '군도, 민란의 시대'를 보면서 아 지금의 시대와 너무도 닮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또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도... 일단 어느시대에나 있는 부정 부패한 관리들... 온갖수단을 써서재물을 쌓죠. 특히 조윤역으로 나온 강동원. 지역의 탐관오리와 짜고 백성들의 피를 빨아 먹는데, 특히 궁휼미를 빌려간 백성들의 개인정보(?)를 빼내어 가난한 백성들을 자신의 종으로 삼고, 땅을 빼앗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구휼미를 빌려간 백성들에게 찾아가 쌀을 다시 빼앗아 오고, 조윤은 우매한 백성들에게 무이자(?)로 쌀을 빌려줍니다. 이 소문은 순식간에 퍼져 조윤은 관대하고 마음씨 좋은 부자가 되어 .. 2015.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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