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항공우주박물관 (사천)

남해에서 집으로 오는길에 사천의 항공우주 박물관을 방문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저렴한 입장료(남해에 비해서)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른 3000원, 36개월 이상은 2000원이었던거 같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리니 이상한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처음에는 무슨 나무냄새인줄 알았는데...길 건너편에 담배회사가 있군요 ㅠ

아이들이 많이오는데 이건 좀 안좋았던거 같습니다.(그래도 강제로 옮길수도 없는거고;;)

안으로 들어가보면 수많은 비행기들과 전차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 몇대는 직접 타 볼 수가있습니다.

먼저 대통령 전용기!!

내부는 이렇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때 탔던거라 주로 관련 사진들이 걸려있습니다.

설명도 잘 되어있습니다.

두번째는 군 수송기

조종석쪽 입니다.

이름은 C-123K 

세번째는 거대한 수송기 Air Force

옆모습 

타는곳이

앞모습

내부입니다.

수송능력이 200명에 화물 31톤 ㄷㄷㄷ

그 밖에 탈 수는 없어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기아 레토나 ㅋㅋ

전차들

무인헬기까지

전시장은 크게 두군데인데 한군데는 에비에이션센터이고, 한군데는 말 그대로 전시관입니다.

먼저 에비에이션 센터입니다.

여기서는 각종 체험이 가능합니다만, 체험거리가 많지는 않습니다.

전투기 시승!!

무인항공기 조정이라지만 바로 천정위에있는 카메라 조정입니다.^^

그리고 항공기들의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옆의 전시관으로 이동해 봅니다.

전시관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자유 수호관은 남북한에 대한 자료들이 있습니다.

6.25부터 해서~

그리고 항공 우주관입니다.

비차라고 우리나라에서 만든 세계최초의 비행기라는군요..

여기까지 관람이 끝났는데...먼가 아쉬웠습니다.

밖의 항공기에 비해 실내 전시관은 조금 부족함이 들었네용.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차에 첫째아이가 타면서 구경시켜줘서 고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