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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ETC & TIP

인터네트워킹 장비

by Answer Choi 2015.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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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네트워킹이란??


Inter-networking!!


서로 다른 망을 서로 연결해 주는 것입니다.


서로 다른 망들이 연결되어 마치 하나의 망을 사용하는 것처럼 느끼게 해주는 것을 뜻합니다.




예를 들면 위 그림에서 A와 B는 같은 망안에서 연결되어 있고, C는 다른 망에 있습니다만,


서로 같은 망안에 있는 것처럼 느끼도록 장비들을 이용하여 연결해 주는 것입니다.


즉, 게이트웨이나 공유기등이 인터네트워킹 장비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인터네트워킹 장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OSI 계층에 비춰 계층별로 나눠보면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1계층의 역할을 수행하는 리피터와 2계층인 브리지, 3계층인 라우터와 그 위 계층인 게이트웨이가 


있습니다.


1. 리피터




리피터는 케이블에 흐르는 신호를 단순히 재생하고 증폭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리피터가 없다면 아래와 같이 선이 길어지면서 신호가 점점 약해집니다.


또한 노이즈까지 끼게 됩니다.


하지만 리피터를 이용한다면 아래와 같이 신호를 그대로 재생시켜줍니다.



리피터에는 신호를 아무런 처리없이 전달만 하는 비트(Bit)리피터와 메모리를 가지고 있어 속도가


서로 다른망도 빠르게 연결해주는 축적형(Bufferd)리피터가 있습니다.


또한 1:1이 아닌 1:N으로 결합이 가능한 멀티플리피터(더미허브)가 있습니다.


더미허브의 가장 큰 단점은 연결된 모든 포트로 데이터를 전달해주므로 연결된 호스트 수가 증가되면


그만큼 속도가 느려집니다.


※ 요즘은 더미허브는 거의 보기 힘듭니다.(거의다 스위치 허브)



2. 브리지



브리지는 리피터의 기능에 리피터의 단점을 보완한 장비입니다.


리피터와 같이 신호를 재생하고 증폭시켜 주지만, 포워딩기능이 있어 수신 호스트가 아닌 경우 


신호를 전달하지 않습니다.


2계층 장비이기 때문에 수신 호스트를 MAC으로 판별합니다.



리피터와 브리지의 신호 전달 과정을 비교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위 그림이 리피터입니다.


송신자가 보낸 신호가 수신자뿐 아니라 연결된 모든 호스트에게 전달 됩니다.



하지만 브리지의 경우 송신자가 보낸 신호는 수신자에게만 전달 됩니다.


바로 브리지가 연결된 호스트들의 MAC주소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하지만 브리지도 단점이 있습니다.


MAC주소로 학습을 하고, 포워딩을 하다보니 송신자가 보낸 수신자의 MAC주소가 브리지가 모르는


경우에는 리피터와 같이 모든 호스트에게 전달시켜 버립니다.


그리고 브로드캐스팅이나 멀티캐스팅때도 마찬가지


이런 현상을 Flooding이라고 부릅니다.


역시 브리지도 지금은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3. 라우터

라우터는 2계층장비인 브리지의 단점까지 보완한 장비입니다.


포워딩에 라우팅 기능까지 가지고 있는데 논리주소인 IP주소를 학습하여 기능을 수행합니다.


더불어 라우팅 시 한쪽에 부하가 많이 걸리거나 고장이 난 경우 다른쪽을 우회시켜 경로를 만듭니다.


여기까지 보면 더이상의 네트워킹 장비가 필요 없어보입니다만, 여기까지는 같은 망에서의 연결입니다.


4. 게이트웨이


게이트 웨이는 서로 다른 통신망, 서로다른 프로토콜간의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처음에 설명했던 그림을 다시 보시면



A와 B는 같은 망이지만 C의 경우 다른망입니다.


라우터의 경우 논리주소(IP)를 가지고는 있지만 내부IP이기 때문에 외부로 접속이 불가합니다.


외부로 접속을 가능케 하는 것이 게이트웨이입니다.


이건 마치 해외여행을 가기위해 공항검색대를 지나거나, 고속도로로 나가기 위해 톨게이트를 지나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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