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카시트 고르기

이제 두왕이가 30개월에 들어서면서 주니어카시트로 바꿀때도 되고, 두선이도 슬슬 카시트에 

태워야 할 시기가 되어서 카시트를 알아봤습니다.

현재 타고있는 카시트는 보네스트 베네스트의 Air7제품입니다.

위 제품인데 에어가 들어가 있어서 충격시 보호해 주는 점때문에 잘쓰고 있었는데, 

두왕이가 많이 커졌으니...

마침 베이비페어가 해서 여러 카시트에도 앉혀보고, 설명도 들어보며 마음에 드는 후보군을 

골라봤습니다.

1. 레카로 몬자노바

첫 후보는 레카로 몬자노바입니다.

몬자노바는 독일 자동차 시트를 만드는 회사에서 만드는 카시트라 편안하고, 안전하다고 하더군요

통풍도 어느정도 잘되있고, 메모리폼이 좋은걸 써서 착좌감이 좋고, 헤드쪽에 스피커가 있어서,

스마트폰에 오디오단자를 연결하면 음악이나, 유투브등을 볼 때 좋다고 하더군요.

몬자노바는 두가지가 있는데 파시는 분이 아이 키가 90cm가 넘었으니 몬자노바SF로 사면 된다고 하시더군요.

좀 어린 아이들은 아래의 IS버전으로~

IS는 앞에 머가 하나 더 있죠? 이게 키가작은 아이들같은 경우 안전벨트가 목쪽에 오기때문에

저기로 넣어서 연결해주는 겁니다.

장점 : 편안한 착좌감, 안전성, 스피커(?)

단점 : 높은 가격(베페가 40.4만원), 좀 더울꺼 같은..(시트재질상), 스피커(스마트폰 중독으로;)

2. 페도라 C2

페도라 C2도 많이 쓰는 제품이더군요.

장점 : 높이 조절식 5점식 벨트(안전성)

단점 : 곧 5점식 벨트를 떼고 차량용 3점식으로 갈아타야됨, 차량용 시트에서 좀 밀린다고 함.

가격은 최저가 15만원대~

3. 아프리카 무빙서포트

아프리카는 첨보는 브랜드였는데 의외로 이 제품도 많이 쓰더군요.

레카로처럼 주니어용이 2가지입니다.

무빙서포트 유로 주니어는 몬자노바 IS처럼 배에 안전벨트를 넣을 수 있도록 제품이 하나 더 있습니다.

무빙서포트 쥬라이드는 배쪽에 넣는 제품이 없는 몬자노바SF와 비슷합니다.

이제품도 몬자노바와 같이 메모리폼으로 되어있고, 무엇보다 뻥뻥 뚫려있는게 통풍이 아주 잘되게

되어있어 마음에 들더군요~

아이들이 땀을 많이 흘리니깐 ㅠㅠ

아프리카 매장에선 키가 90넘는다 해도 시트에 앉혀보더니 가이드가 있는 주니어제품을 권하더 군요.

어깨가 안전벨트보다 낮아서 가이드있는 제품이 안전하다고 설명해주시고, 무엇보다 베페가가 1.5만원차이라~

주니어가 18만, 쥬라이드는 16.5만

장점 : 통풍시트, 착좌감 나름 괜찮음

단점 : 첨보는 브랜드(?)

4. 포브 타이탄

포브란 브랜드 별로 선호하진 않았는데, 타이탄 카시트는 기능이 넘 맘에들더군요.

포브 타이탄은 우선 자체 각도조절이 됩니다^^

그리고 높이가 조절되어 창 밖 구경을 즐기는 우리 두왕이가 좋아할 카시트라 생각되어지더 군요.

하지만 이것또한 5점식 벨트라서 ㅠㅠ

5점식은 남자아이의 경우 중요부위가 아프다는 군요.

가격은 30중후반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장점 : 각도조절, 높은 시야

단점 : 5점식 벨트(장점이자 단점), 높은 가격

결국 고민끝에 아프리카 무빙서포트 주니어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제일 맘에드는게 메모리폼시트와 퉁풍시트^^

찾아보니 안정성도 괜찮은 것 같더군요.

베페에서 구매시 택배로 받는다고 하더군요. 

받으면 또 후기를 쓰겠습니다.^^